[해설] 삼성전자 우울한 실적, 반도체 시장 하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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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시세가 크게 하락하면서 삼성전자 4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끼쳤다. 8일 기준 D램 시세. D램익스체인지
▲ D램 시세가 크게 하락하면서 삼성전자 4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끼쳤다. 8일 기준 D램 시세. /D램익스체인지

삼성전자가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산업 하락세가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8일 지난 해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면서 저조한 실적 원인을 메모리 사업 부진으로 평가했다. 반도체 사업부문 영업이익 예상치는 7조원 수준, 전분기보다는 절반 가까이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메모리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와 함께 일부 고객사들이 재고를 조정하면서 크게 위축됐다. 이에 따라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도 크게 감소했고, 메모리 출하량도 대폭 줄어들었다.

실제로 8GB D램 가격은 지난 해 3분기 8달러를 넘어섰다가, 최근 6달러대까지 떨어진 상태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1년간 꾸준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올해 전망도 암울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상반기까지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20%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도 반도체 산업 하락세를 부채질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불안을 조장하고 투자 심리를 위축하면서다.

모바일 시장 역시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 곡선이 완만해지는 가운데, 화웨이 등 중국 업체가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중저가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률이 떨어진 반면, 성수기를 맞아 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은 증가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성과급 지급 등 1회성 비용 지출도 4분기 저조한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단, 올 하반기부터는 실적을 다시 반등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내다봤다. 재고 소진과 신규 CPU 확산,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도 삼성전자는 기술적 우위를 통한 안정적인 수급으로 높은 경쟁력을 자신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스마트폰 OLED 패널 탑재가 증가하면서 사업 응용처를 확대하고, 무선사업은 5G와 폴더블폰 출시 등으로 실적 확대를 예고했다. 중저가 제품도 스펙을 강화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장 사업과 5G 통신, 인공지능(AI) 사업 성장도 점쳤다. 칩셋과 OLED 등 부품기술 등 사업 경쟁력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설] 삼성전자 우울한 실적, 반도체 시장 하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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